직장인 점심시간으로 매일 중국집을 갈 수는 없잖아요~! 그래서 집밥 생각나는 날 가기 좋은 가정식 백밥 맛집을 다녀왔어요. 바로 '연남식당' 인데요. 반찬이 다양하고, 메인 반찬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엄청 푸짐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소개하려고 해요!
📄 위치와 주차장
도로변 옆에 위치해 있어서, 간판을 확인하기 편해요. 주차장 자리는 가게 양 옆으로 주차장 표시가 있고, 가게 앞 주차도 가능해서 주차자리가 많아요!!!
양지 연남식당
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평로 88, 1층 연남식당
오전 5시 30분 ~ 오후 3시
매월 둘째, 넷째주 일요일 정기휴무
아침식사 가능!!!!
✅ 내부 인테리어 및 메뉴
여유로운 주차장에 주차하고, 내부로 들어갔어요. 들어갔을때 테이블 수도 적당하고 깔끔해서 더 마음이 들었어요. 보통 4인자리가 있고, 6인자리도 1자리 있어서 회사팀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^^
내부에는 정돈된 분위기와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시니 좋더라구요! 메뉴 리스트도 깔끔하고 백반 예시 사진까지 있으니깐 더 군침이 돌더라구요!
메뉴는 두부백반 한상, 제육백반 한상이 메인이고 그 외에 우거지지짐이와 대패 두루치기, 소불고기전골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메뉴들이네요 ㅎㅎ
저는 제육백반 한상으로 2인분 주문했어요. 제육백반 한상에는 제육볶음 + 7~9첩 반찬 + 오늘의 국 + 밥 으로 1인분 12,000원 이예요
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계절에 나는 신선한 야채로 기본반찬이 바뀐다는게 좋더라구요. 백반에서도 반찬이 매일 똑같으면 질리는데, 계절에 따라서 달라진다니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.
음식이 나왔는데, 제육백반 한상은 정말 한상에 8가지 반찬에 제육볶음이 가운데에 있었어요. 반찬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계란말이와 오이무침김치, 고사리볶음까지 기본반찬이 정말 좋았네요.
매일 점심을 밖에서 먹는 사람으로서, 기본반찬을 먹으면 딱 느낌이 오는데요. 고사리볶음을 딱 하나 먹었는데, 정말 맛있었어요!!!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고사리볶음은 저 혼자 다 먹었어요 ㅎㅎㅎㅎ
제육볶음은 돼지고기 냄새도 안나고 고기 양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어요. 양파와 당근 야채도 적절히 섞여 있어서 저한테는 간이 적당했는데, 조금 짜게 드시는 분들에게는 싱겁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.
반찬도 다 먹으면 직원분께서 추가로 제공해주시니깐 정말 푸짐하고 만족도가 더 높았어요. 밥을 추가하시는 분들도 많았네요.!!!
✅ 마무리
지나갔을때 가봐야지 하고 고민했었는데, 고민했던 시간을 후회했네요. 집밥 정말 원하시고, 반찬 알차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합니다. 영업시간이 짧으니 아침과 점심식사만 가능하니, 점심때 꼭 가보시길 정말 말씀드리고 싶어요 ㅎㅎ 다음번에는 두부백반 한상을 도전해보려고 해요~ 여러분께서도 방문해보시길 바래요. 내돈내산 후기였어요!!! 😀